(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대구시는 오는 5∼8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에스토니아 탈린의 음악사절단이 대구를 방문해 두 도시 간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4일 밝혔다.
대구는 2017년, 탈린은 2021년 각각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됐다. 두 도시는 2022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국제포럼'을 계기로 문화 교류를 시작했다.
이후 2023년 탈린 청년 예술인이 대구콘서트하우스 솔라시안 오케스트라 활동에 참여하고 올해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공연을 에스토니아에서 선보이는 등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사절단은 대구의 주요 공연장과 예술기관, 창작·연습 공간을 둘러보고 음악축제 운영자, 예술단체, 문화정책 관계자와 면담한다.
시 관계자는 "사절단과 논의해 대구 예술인들의 에스토니아 국제 음악축제 '탈린뮤직위크' 진출 등 도시 간 협력 방향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와 연대를 강화하고 문화 교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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