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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47년 차 배우 정애리와 금보라는 이날 방송에서 서로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금보라가 첫 만남을 기억하지 못하자, 정애리는 "난 기억난다. 너(금보라)가 대본 던진 날 아니냐"라며 당시 화끈했던 첫 만남의 순간을 고백한다. 이에 금보라는 감독을 향해 안 한다고 외치며 대본을 집어 던졌던 날을 돌이켜본다. 과연 금보라가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대본을 던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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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보라는 정애리에게 사돈을 맺자고 적극 제안해 눈길을 끈다. 정애리가 딸에게 5천만 원을 선물받았다는 소식에 적극 사돈 제의에 나선 것. 앞서 군대 간 아들로부터 100만 원을 선물받았다고 밝히며 아들 자랑에 나섰던 금보라는 "나는 100만 원 받았는데 (정애리)언니는 5천만 원이나 받았냐"라며 부러워했고, 급기야 "이런 아이가 며느리로 들어와야한다"라며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을 어필해 옥탑방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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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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