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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여빈은 "진영 씨는 워낙 조용한 친구인데 모든 사람을 조용히 다 챙기는 사람이더라. 어떻게 보면 영란이가 더 드러나는 순간에도 진영이는 뒤편에 서서 지지를 많이 해줬다. 우리 드라마가 항상 잘 될 거라고 자기 캐릭터가 잘 드러나지 않는 순간에도 너무 진심을 다해서 우리 드라마를 향해 응원해주고 자리를 지켜준 친구였다. 후반부에서도 변함없이 그런 자세를 보여줬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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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러브라인이 갑작스럽다는 평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전여빈은 "어느 순간 갑자기 마음이 발현이 됐을 것 같다. 엄마가 처음 무창에 찾아왔을 때 동민이가 찾아와서 '혹시 필요한 게 있으면 이야기를 하라'는 대사를 하는데, 그 신을 연기하면서 갑자기 뜨거워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 연인으로서 설레는 것보다는 어떤 한 사람이 걱정이 되고 안부를 묻는 것 자체에 진짜 떨리는 것 이상의 애정이 느껴지는 순간이라는 기분이 들었다.너무 신기한 게 저 혼자만의 감정인 줄 알았는데 감독님도 그 장면에서 로맨스가 아주 많은 설명이 없더라도 마음이 뜨거워졌다고 하더라. 사랑에 빠진다는 게 '나를 얼만큼 사랑해?'의 대답은 들을 수 있어도 결코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런 감정을 영란이랑 동민이도 주고받지 않았을까. 만약 그게 시청자 분들에게 닿지 못했다면, 그건 제가 표현적으로 더 섬세한 연기를 못했던 것 때문이 아닐까 싶다. 만약 그랬다면 제가 아쉽고 죄송한 마음을 부친다. 조금 더 디테일한 연기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마음에 잘 담을 수 있도록 해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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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여자 부세미'는 2.4% 시청률로 출발해 6.3% 시청률을 찍으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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