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가 6일 열리는 2025~2026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경기를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1회차 발매를 개시했다.
프로토 승부식 131회차 UCL 대상 경기는 카라바흐-첼시, 파포스FC-비야레알, 맨시티-도르트문트, 인테르-FC카이라트, SL벤피카-레버쿠젠, 클뤼브뤼(클럽브뤼헤)-FC바르셀로나, 아약스-갈라타사이, 마르세유-아탈란타, 뉴캐슬-빌바오전이다. 각 게임은 일반, 핸디캡, 언더오버, SUM 등의 다양한 유형으로 즐길 수 있다.
2025~2026시즌 UCL 리그페이즈는 36개 팀들이 붙어 1~8위는 상위 토너먼트로 직행한다. 9~24위는 상위 토너먼트 진출을 가리는 플레이오프에 나선다. 현재 각 팀들은 3~4경기를 치렀다. 그 중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이 4승(승점 12점), 파리생제르맹(PSG)과 인테르,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이 3승(승점 9점)으로 패배 없이 상위권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회차 대상경기 중 가장 주목받는 대결은 6일 오전 5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시티-도르트문트전이다. 맨시티는 5일 현재 2승1패(승점 7)를 기록하며 9위에 랭크돼 있다. 도르트문트는 8위(승점 7점)에 위치해 있어 양 팀 모두에 승리가 절실하다.
맨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2위(승점 19점)를 달리고 있다. 최근 7경기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도르트문트도 독일 분데스리가 3위(승점 20점)로 최근 리그 7경기에서 5승1무1패를 기록하는 등 양 팀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팽팽한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주중 UCL 경기들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131회차가 발매를 개시한다.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주중 UC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스포츠토토 게임에 많은 축구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
한편, 2025~2026시즌 UCL 리그페이즈 경기 대상 프로토 승부식 131회차의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