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라디오스타'에서 박진영이 파격적인 '핫핑크 홀터넥 비닐 의상'으로 화제를 모은 무대의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그는 무대에서 안무를 하던 중 비닐바지가 터졌다며 아찔했던 당시의 상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오늘(5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영, 안소희, 붐, 권진아가 함께하는 'JYPick 읏 짜!'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박진영은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충격을 안겨줬던 워터밤 무대의 비하인드를 밝혔다. 무대 섭외 연락을 받은 박진영은 "직원들에게 의견을 구했다. 혹시 주책이라 할까 봐. 회사 식구들이 다 하라고 하더라."라며 출연 결정을 하게 된 과정을 전했다.
박진영이 무대 의상을 고민하다 자신의 SNS에 '무슨 옷을 입을까요?'라고 물었는데, 99%가 비닐바지를 추천했다고 해 웃음을 자아낸다. 당시 선미도 비닐바지를 추천하는 댓글을 달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진영은 "똑같이 하면 재미없을 것 같았다"라며 색은 핫핑크로, 춤추는 데 옷이 방해되지 않도록 홀터넥 스타일의 의상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붐이 "비닐바지는 습기가 차야 매력적인데..."라며 아쉬움을 전하자, 박진영은 "통풍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그런데 습기가 안경에 찼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2주 동안 속성으로 5kg을 감량하고 무대에 오른 박진영은 "너무 짜릿했다. 살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는데, 그의 무대를 향한 식지 않는 열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박진영은 무대에서 입었던 의상을 가져와 스튜디오에서 공개했다. 그는 "옷만 보시면 '저거 이상해'라고 생각하실 텐데..."라며 조심스럽게 의상을 꺼냈다. 눈앞에 등장한 핫핑크 비닐 옷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이어 박진영은 당시 무대에서 겪은 아찔한 순간도 밝혔다. 물에 젖은 비닐바지가 몸에 달라붙기 시작했고, '나로 바꾸자'의 메인 안무를 하던 중 찢어져 버린 것. 그는 "겉인지 속바지가 찢어진 건지가 중요했다."라며 관객들의 표정을 보고 순간적으로 대처해 무대를 이어갔다고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박진영의 '핫핑크 홀터넥 비닐 의상' 탄생 비하인드는 오늘(5일) 수요일 밤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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