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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44분 브라질 안드레이나의 고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은 북한은 키커로 나선 리종향의 침착한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안드레이나가 레드카드를 받아 숫적 우위도 안았다. 북한은 후반 6분 유종향이 페널티지역에서 골문 구석을 향하는 오른발 슛으로 추가골을 넣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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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대회 결승에서 스페인을 꺾고 우승한 디펜딩 챔프 북한은 조별리그부터 토너먼트까지 22득점 3실점, 6전 전승이라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두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8강에선 일본을 5대1로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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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종향은 이날 2골을 더해 8골로 득점 선두를 달린다. 대회 득점 2위도 6골을 넣은 북한의 김원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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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북한 축구는 2024년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했다. 통산 3회 우승으로 독일, 미국과 최다우승 동률을 이뤘다. 여자 축구 청소년 레벨 대회에선 '넘사' 실력을 뽐내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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