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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G-DRAGON은 패셔니스타다운 감각적인 스타일링으로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 라인이 포인트로 들어간 베이지 자켓에 블루 셔츠를 매치하고, 시그니처 아이템인 모자와 데이지 모양 브로치를 착용해 자신만의 개성과 세련된 무드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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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그는 "내가 할 수 있는 건 음악이라는 창구였다. 앨범 준비하는 기간이 겹쳐서 경험 바탕으로 쓰다보니 첫번째 곡을 선택할때 주인을 찾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다음부터라도 이런 사례를 만들지 않았으면 했다. 내가 가진 음악이라는 힘을 이용해서 미디어를 풍자하고자 했다. 'POWER'에 대한 여러 가지 메시지 중에 키포인트"라며 "생각보다 곡이 짧다. 2분 30초밖에 안된다. 한줄 한줄을 며칠이 걸렸는지 모르겠는데 메시지를 최소한으로 간추리되 그 안에 뼈와 여러가지를 다 계산해서 담으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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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활동 이후의 계획에 대해 "쉼표 하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쉼표 이후에 새로운 시작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빅뱅을 언급하며 "20주년을 맞이하게 되니 30주년도 가능할 것 같아 미리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번 방송에서 G-DRAGON은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도 특유의 유머와 통찰을 잃지 않았다. 그의 진솔한 대화는 '트루먼 쇼를 끝내고 현실로 돌아온 예술가', 그리고 여전히 성장 중인 인간 권지용의 현재를 보여주며 앞으로의 10년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G-DRAGON은 지난 3월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를 순회 중인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의 막바지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8일과 9일 하노이 공연에 이어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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