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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포르쉐와의 협업과 콘솔 서비스 전환이 포함된 업데이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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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38.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선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포르쉐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협업 콘텐츠 추가됐으며 론도 월드도 업데이트 됐다. 또 현세대 콘솔 서비스 전환은 오는 13일에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포르쉐와의 컬래버이다. '배틀그라운드'에 '파나메라 터보 S 세단(Panamera Turbo S)', '911 카레라 GTS 스포츠카(911 Carrera GTS)', '카이엔 터보 GT SUV(Cayenne Turbo GT)'가 신규 스페셜 탈 것 스킨으로 등장했다. 포르쉐 협업부터는 차량의 외장 컬러, 휠, 브레이크 캘리퍼에 더해 번호판까지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졌으며, 20종이 넘는 포르쉐 번호판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와 함께 포르쉐 토큰과 포르쉐 전리품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제작소 패스: 포르쉐'도 새롭게 선보였다.

론도(Rondo) 월드에도 다양한 변화가 적용됐다. 마켓 및 관련 콘텐츠(필라 가드, BR 코인, 금고)가 제거됐으며, 차고 위치가 조정되고, 고정 탈 것 스폰 스팟이 추가됐다. 또 맵 전반에 걸쳐 산지 지형이 평탄화되고 얕은 물 지형이 일반 지형으로 변경된다.

특히 테스트 트랙의 구조가 일부 개편되며 랩 타임 측정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자신의 주행 기록을 측정하고 다른 이용자와 실력을 겨룰 수 있다. 시작섬에도 동일한 기능이 적용된 테스트 트랙이 추가돼, 경기 시작 전에도 연습이 가능하다. 여기에 비밀의 방, 자판기, 파괴 가능한 항아리 및 가스통 등 신규 콘텐츠도 함께 추가된다.

이밖에 지난 8월 예고된 콘솔 서비스 전환이 이번 38.2 업데이트를 통해 적용된다. 이번 전환으로 '배틀그라운드'는 PS5(플레이스테이션5)와 X박스 시리즈 X|S인 현세대 콘솔 플랫폼 전용 서비스로 운영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