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연패 뒤 승리. 연승 길목에서 두 팀이 만났다.
한국전력 빅스톰과 OK저축은행 읏맨은 6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1라운드 맞대결을 한다. 연패 뒤 승리 '분위기는 바뀌었다'…사령탑 이구동성, "우리 것만 잘하면 된다"
두 팀 모두 직전 경기에서 연패를 끊고 이날 경기에 나선다. 한국전력은 개막 3연패에 빠졌다가 1일 삼성화재를 잡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OK저축은행은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2연패가 됐다. 그러나 2일 현대캐피탈을 잡고 시즌 두 번째 승리를 품었다.
권영민 한국전력 감독은 "3연패를 했지만,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첫 승을 해서 홀가분하게 OK저축은행전을 준비했다.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철 OK저축은행 감독은 "한국전력과 우리 모두 절실함을 안고 팀이다. 자신 팀 색깔에 맞게 하는 지에 따라 좌지우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전력은 직전 경기 외국인선수 베논이 폭발적인 공격력을 보여준 게 긍정적. 베논은 25득점 공격성공률 57.89%를 기록했다.
권 감독은 "기량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흡이 잘 맞는다면 삼성화재전보다 좋아질 거 같다"고 기대했다.
신 감독은 베논 이야기에 "공격 서브도 나쁘지 않고, 디펜스도 괜찮더라"로 경계했다.
두 팀 사령탑 모두 상대를 신경쓰기 보다는 '우리 것'을 강조했다. 권 감독은 "우리 것이 잘 돼야 한다. 기본적인 걸 충실하게 하자고 한다. 선수들에게 코트에 들어가서 우리 것을 열심히 하고 재미있게 하자고 했다"고 이야기했다.
신 감독 역시 "우리 팀 배구를 가지고 가는게 중요하다. 아직 내가 생각하는 것에 50%밖에 나오지 않았다. 80%는 나와야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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