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배우 금보라가 홍진경의 이혼을 언급했다.
6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는 80년대 여신에서 국민 엄마로 돌아온 배우 정애리, 금보라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왔다.
이날 금보라는 출연을 위해 직접 '옥문아' 멤버들에 대한 사전 공부까지 해왔다며 준비성을 뽐냈다. 그는 주우재에 대해 "모델이라더라. 요새 많이 떠서 나이 40세에 동안이라고 나왔다"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양세찬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웃기다더라. 형(양세형)에 눌려서 그렇지 진짜 웃기더라"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날 최고의 '명언'은 홍진경에게 향했다. 금보라는 "배울 점이 많은 친구다. 한정된 시간 안에 공부도 하고 사업도 했다. 또 이혼도 아주 멋있게 하지 않았냐. 정말 구차하지 않았다"며 폭탄 발언을 던져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홍진경은 갑작스러운 언급에 고개를 숙인 채 웃음을 참지 못했고, 양세찬은 "금보라가 인정한 이혼이다"라며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
이에 홍진경은 "잊을 만하면 '괜찮아'라고 하신다. 전 진짜 괜찮다"며 머쓱해했고, 금보라는 "나도 그렇다. 나도 재혼까지 했으니 '괜찮냐'라는 말을 얼마나 들었겠냐"고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딸 라엘을 뒀다. 하지만 지난 8월 결혼 22년만에 이혼했다.
금보라는 지난 1989년 사업가와 결혼했지만 2002년 파경을 맞았다. 이후 2005년 회사원과 재혼, 슬하에 3남 2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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