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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사건부터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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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LA 레이커스전에서 멤피스는 112대117로 패했다. 모란트는 이살로 감독의 용병술에 공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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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난 뒤 현지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모란트는 '코칭스태프에게 물어봐라. 그들은 나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그 메시지가 담겨져 있는 경기였다. 나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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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매체는 모란트의 돌출행동에 대해 일단 비판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자 모란트는 르브론이나 야니스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일침을 가했다.
ESPN은 이살로 감독의 모란트에 대한 접근 방식에 대해 비판했다. 핀란드 출신의 이살로 감독은 유럽의 명장이다. 이살로 감독은 2016년부터 분데스리가 2부 크라일샤임 멀린스의 감독을 역임했다. 당시 이 팀을 1부 리그로 승격했다. 구단 역사상 첫 사례였다.
2021년부터 분데스리가 독일 텔레콤 바스켓 본의 지휘봉을 잡은 그는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2023년부터는 프랑스리그 파리 바스켓팀에서 유로컵 우승을 이끌었다. 매우 혁신적인 리더로 평가받았고, 독일 분데스리가 올해의 감독 2회, 프랑스 올해의 감독상을 차례로 수상했다.
빠른 템포를 선호하고 많은 3점슛과 강력한 공격 리바운드에 기반을 둔다. 유로컵에서는 역사상 최고 공격 효율성 기록을 세웠다. 게다가 엄격한 로테이션을 지향한다. 매우 잦은 '하키 로테이션'을 바탕으로 강력한 활동력과 압박, 효율을 추구한다. 모란트와 갈등이 일어난 핵심 포인트다.
ESPN은 서부 컨퍼런스 한 단장의 말을 인용 '이살로 감독의 움직임은 약간 엉뚱하다. 신인 감독이 스타와 함께 할 ??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그는 (모란트와) 싸움을 선택했다'고 했다.
이 매체는 '이살로 감독은 통상적 NBA의 게임 전략과 관점이 다르다. 그는 라인업을 3~4분 간격으로 플레이한 다음 대량 교체, 지속적인 에너지를 유지하는 플레이를 장려한다. 상대보다 더 많은 볼과 스크린 압박으로 공격에서 더 빠른 속도를 결합한 플레이를 선호한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슈팅률이 커리어 최저인 모란트를 에이스로 내세우는 것에 대해 이살로 감독은 회의적이다. 이살로 감독 체제에서는 트레이드가 정답인데 현실적 문제도 고려해야 한다. 모란트는 여전히 멤피스에서 인기있는 스타이고 신발과 티켓을 판다. 어떤 슈퍼스타도 원하지 않을 때 멤피스에서 뛰고 싶어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그래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이살로 감독의 로테이션 정책은 현대 농구 트렌드에 적합하다. 이살로 감독은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농구는 모든 팀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진화하고 있다. (압박) 강도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우리 팀도 시대에 적응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객관적 전력이 떨어지는 팀이 경쟁력을 갖는 방식은 적절한 로테이션과 끊임없는 압박, 활동력으로 팀을 개선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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