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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생은 없으니까'는 매일 같은 하루, 육아 전쟁과 쳇바퀴 같은 직장생활에 지쳐가는 마흔 하나 세 친구의 더 나은 '완생'을 위한 좌충우돌 코믹 성장기를 그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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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로맨스를 어떻게 풀어냈느냐는 질문에 진서연은 "사랑은 나이가 들어도 처음 하는 것 같은 마음"이라며 "저는 극중 남자친구가 둘이고 매 순간 새로운 사랑의 감정을 진짜처럼 그려내려 했다. 늘 액션 장르에서 강렬한 캐릭터만 했는데 이번엔 총, 칼도 안 들고 누군가를 죽이지도 않고 사랑만 한다. 꽁냥꽁냥 '에겐녀'로 변신한다"고 전해 현장을 웃음 짓게 했다. 허준석 역시 "이번이 첫 멜로 도전이라 너무 긴장됐다. 늘 피 터지는 작품만 하다 처음으로 맨몸으로 감정에 집중하는 로맨스를 연기한다"며 "진서연 배우와 호흡을 맞추며 저 역시 터닝포인트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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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여배우들의 팀워크에 대한 질문에는 훈훈한 답변이 쏟아졌다. 김희선은 "여배우 셋이 모이면 케미가 걱정될 수도 있지만 정말 가족처럼 잘 지냈다. 진서연은 몸에 좋은 건강식품을 챙겨주는 건강지킴이, 한혜진은 중심을 잡아주는 둘째 역할을 톡톡히 해줬다. 이번 드라마를 하며 두 동생과 정말 친자매처럼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한혜진 역시 "만나면 웃다가 촬영 들어가기 일쑤였다. 세 사람이 친구로 나와서 20대부터 40대까지 인생을 함께한다는 설정이 실제 우정과 잘 맞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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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시청자들에게 어떤 어필이 될지에 대한 질문엔 "저희 세 커플의 다양한 경우의 수가 모두 주변에 있을 법한 이야기다. 실제로 20~30대 여성도 곧 겪게 될 문제들에 대해 예습할 수 있고 또래 친구나 가족을 떠올리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박은 "저희 커플은 로맨스보다는 전우애, 동지애 같은 또 다른 사랑을 보여준다. 가정을 지키고 성장하는 모습이 기존 드라마와 다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허준석은 "이젠 내 나이와 딱 맞는 '포티' 연기를 하게 됐다. 극명한 과거와 현재의 대비를 보여주기 위해 체중과 외모까지 관리했다. 이번 작품이 내 인생의 정변(올바른 변화)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마지막으로 진서연은 "여배우들이 함께 모이면 질투와 경쟁이 있을까봐 걱정했지만 실제로는 너무 털털하고 서로 배려해준 덕에 최고의 팀워크가 만들어졌다"고 말?다.
한편 '다음 생은 없으니까'는 10일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도 스트리밍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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