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 배우 황석정이 "숨 한번 고르지 못하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막내 황석정이 사라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황석정은 가을 숲 한가운데에서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그때 언니들이 도착, "근데 왜 혼자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황석정은 "사실 너무 좋다"고 하자, 혜은이는 "이런 거 안 좋아할 사람이 어디 있냐"고 했다.
황석정은 "농장도 하고 공연도 하다 보니까 너무 정신이 없더라"면서 "숨 한번 제대로 못 쉬어본 것 같다"며 숨 한번 고르지 못하고 살았던 일상을 떠올렸다.
그는 "혼자 힘들 때, 마음이 복잡할 때 산길을 걷고 거기서 사색에 잠기고 식물들에게 인사하는 시간이 너무 절실하게 필요했다"며 먼저 도착해 나무와 눈 맞추고 자연 속으로 스며들어 바쁘게 지내온 세월을 스스로 돌아봤다.
혜은이도 스케줄로 바쁜 생활 중이라고. 그는 "조금 바쁘다"면서 "11월에 고향 제주에서 '혜은이 가요제' 열린다"며 바쁜 일상을 전했다. 이를 들은 황석정은 "이 노래 부를테니까 합격 시켜달라"면서 노래를 열창하며 춤을 춰 웃음을 안겼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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