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구청장 김형찬)는 지난 11월 8일(토)과 9일(일) 서낙동강 조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카누체험생사'를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카누연맹(회장 송순임)과 협력해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시범 운영한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마련됐다. 당초 400명 모집을 계획했으나 접수 5일 만에 600여 명이 신청할 정도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았고, 이에 따라 체험조를 추가 편성해 더 많은 참여자가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강서구 소속 카누선수단(감독 유원대, 선수 김선복·김지환·황민준·조정현)이 참여해 전국체전 입상 및 다수 대회 우승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안전한 체험을 도왔다. 참가자들은 선선한 가을 날씨 속 서낙동강의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카누를 즐기며 색다른 추억을 쌓았다.
행사는 주말 양일간 오전·오후 총 8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가족들은 선수단의 지도를 받아 안전수칙과 기초 패들링을 익힌 뒤 팀별로 약 40분간 실제 카누 체험을 했다. 또 대기시간에는 패들보트 체험, 머그컵·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서낙동강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수상레저 명소로,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수상레포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높은 참여 열기에 힘입어 앞으로도 '스포츠 메카 도시 강서'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서구는 앞으로 가족카누체험행사를 정례화하고, 서낙동강 일대를 활용한 주민 참여형 수상레저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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