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듣는 순간 몸과 마음이 동시에 반응하는 넘버들이 귀를 사로잡고, 찰스턴과 재즈, 탭댄스, 드래그 볼과 보깅 등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안무는 끊임없이 무대에 활력을 채운다. 이 모든 것을 더욱 빛나게 하는 무대 연출 역시 장관이다. 글로벌 스탠더드를 능가하는 눈부신 세트와 LED 영상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어당기며 정교하게 세팅된 조명은 장면마다 무대를 더욱 화려하고 입체적으로 연출해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1920년대 재즈 시대를 그대로 담아낸 의상은 "역시 토니상 수상에 빛나는 수준의 화려함"이라는 평을 받으며 배우들의 움직임 하나하나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개츠비의 첫사랑 데이지 뷰캐넌 역을 맡은 센젤 아마디는 매혹적인 음색과 눈부신 외모로 무대 위에서 찬란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데이지 특유의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독을 섬세함이 깃든 감정 표현으로 한층 더 깊고 설득력 있게 풀어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사랑과 욕망 그리고 아련한 그리움을 교차하는 인물의 내면을 온전히 느끼도록 이끌었다.
세계적 수준의 스펙터클로 국내 무대에 새로운 발자취를 남긴 서울 공연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위대한 개츠비'는 글로벌 확장을 이어간다. 지난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정식으로 개막 후 누적 매출 9,500만 달러(약 1377억 원·3일 기준)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초연 당시 개츠비를 맡아 전 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제레미 조던이 다시 무대에 돌아와 개츠비의 여정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가는 의미 있는 순간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뉴욕, 런던, 서울 3개 도시에서 동시에 상연되는 쾌거에 힘입어 단기간 내 북미 투어도 확정되었다. 북미 투어 프로덕션은 내년 1월 메리랜드 볼티모어를 시작으로 오스틴, 시카고, 워싱턴 D.C, 보스턴, 캐나다 토론토, 시애틀 등 북미 59개 주요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Advertisement
신춘수 리드 프로듀서는 "서울 공연을 통해 브로드웨이 오리지널의 감동을 한국 관객들과 함께할 수 있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라며 "짧지 않은 여정의 끝에서 우리는 또 다른 시작점을 만났다. 앞으로 더 많은 무대에서 개츠비의 위대한 여정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7년째 병간호' 태진아, 결국 오열 "♥옥경이 치매 낫게 해주세요"(조선의사랑꾼) -
전현무, 다이어트후 확 달라진 비주얼 "母도 살 찌워라 잔소리"(아빠하고) -
故최진실 딸 최준희, ♥11세 연상과 결혼 앞두고 결심했다.."이판사판 웨딩 다이어트" -
사야, 子 하루 돌잔치서 눈물.."♥심형탁, 한국 가족 없다고 말하지만 우린 가족 많아" -
이상아, 미모의 母+딸과 가족사진..우월한 3대 유전자 -
“이병헌 母 아니고 이민정 시어머니?”…‘100만 조회수’에 놀란 BH 어머니 근황 -
감정 못 추스르고 펑펑..'연기대상' 엄지원, 故 이순재 추모영상에 오열한 이유는?(라스) -
[SC이슈] 디즈니+ ‘운명전쟁49’ 순직 소방관 사주풀이 논란…유가족 주장 “설명과 달라” 반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미쳤다! 금메달 브라 노출 한번에 100만달러 횡재, '유튜버 복서 연인' 레이르담…온갖 논란, 실력은 '찐'. 멀티 메달 돈방석
- 2."손흥민 없는데, 토트넘 살릴 수 있나" 프랭크 후임 투도르, 토트넘 첫 훈련 지휘…강등만 피해도 임무 '끝'이지만
- 3.日 폭발적 반응! "한류 배우 같잖아!"…韓 여자 컬링 '5G' 세계랭킹 3위 압도적 실력→비주얼 관심 화제 만발
- 4.'韓 피겨 간판'→'언어 천재 인성 甲' 日 '인간토끼' 신지아에 관심 폭발…'일본 나카이와 아침 식사 대화' 대대적 보도
- 5.'벌써 146km' 두산 방출 1m95 장신투수, 웨일즈 첫 피칭 압도적 구위, 드디어 잠재력 터뜨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