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업훈련제도인 일학습병행제를 경마분야로 확대 시행한다.
일학습병행제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한 학습기업이 학습근로자를 채용해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국가자격 부여 및 정규직 전환을 진행하는 일터 중심의 교육훈련제도다. 경마 분야에서는 지난 2022년 부경조교사협회가 일학습병행제를 도입, 현장 중심의 체계적 교육훈련을 통해 35명의 학습근로자(말관리사)를 배출해 왔다. 이번에 추가로 서울조교사협회가 학습기업으로 지정되며 교육기회 확대 및 프로그램 고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