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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따라가보니 한 중년 여성이 소화전 물을 틀어놓은 채 빨래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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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은 주변의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고 빨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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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단순히 물 낭비의 문제가 아니다. 소화전은 생명을 살리는 물이다", "한두 번 한 게 아닌 것 같다. 엄한 처벌을 해야 한다", "다른 지역에서도 이런 모습을 본 적이 있다" 등의 댓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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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은 "허가 없이 소화전을 개방하는 것은 불법일 뿐만 아니라 수압 불균형을 초래하고 주변 소방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서 "이 물은 정화되지 않아 옷을 직접 세탁하거나 마시는 행위는 절대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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