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가수 이영지가 SNS 활동을 재개하며 근황과 함께 복귀 소식을 알렸다.
15일 이영지는 개인 SNS에 "나 인스타그램 안 한 지 몇 달 됐어. 드디어 내 계정 돌아왔어. 나 기다렸니"라며 복귀를 선언했다.
이어 "모르겠고 나 이제 간다. 내 노래 기다렸던 사람들 바지 움켜쥐고 가보자"라고 덧붙이며 신곡 발표도 예고했다.
한동안 SNS를 비활성화했던 이유도 솔직하게 밝혔다. 그는 "사실 인스타 비활성화한 지 한 달 다 되어갔었는데 팬들이 '한 달 동안 비활성화하면 계정 삭제된다'고 해서 쫄려서 비활 풀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한 팬이 "헐 거짓말이야"라고 하자, 이영지는 "그러니까. 껌뻑 속음. 미친 거"라며 황당하고 민망한 심정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지는 지난 7월 종영한 tvN '뿅뿅 지구오락실3'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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