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핑계고' 홍진경이 매니저의 전화 한 통에 지옥을 맛 봤던 경험을 털어놨다.
15일 유튜브 콘텐츠 '세 번째 가짜의 삶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홍진경, 지석진, 조세호가 출연했다.
MBTI가 ENFP라는 조세호는 "오면서도 상상을 너무 많이 한다. 가다가 갑자기 '배가 아프면 어떡하지?'부터 시작해서 일어나지 않은 일을 미리 걱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홍진경은 "옛날에 나는 무슨 일이 있었냐면 비행기를 탔다. 해외여서 비행기가 곧 이륙한다. 뜨기 직전에 매니저가 울면서 전화를 한 거다. 분명히 나오지 말라 했는데 '누나 제가 모시러 나갈게요'라더라"라며 "'왜 그러냐' 하니까 '누나, 라엘이가, 라엘이가' 하는데 비행기가 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홍진경은 "나는 정말 지옥을 맛 봤다. 거의 숨을 못 쉬었다. 애가 잘못됐구나. 그렇지 않고서는 좀 다친 거 갖고는 이렇게까지 걱정시키지 않았을 거다. 이건 큰일이 났구나 싶었다"며 "근데 알고 봤더니 미끄럼틀 타다가 넘어졌다는 얘기였다. 정말 그 XX 생각하면. 걔가 오버하는 걸로 유명하다. 난 정말 걔 생각하면 지금도 혈압이 치밀어 오른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조세호도 공감하며 "가끔 매니저 친구들이 그렇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친구도 걱정이 과했다"며 "전날 전화가 왔다. '늦은 시간에 죄송하다'며 '이걸 어떻게 말씀 드려야 되냐'며 머뭇거리더라. 편하게 얘기하라 하니까 한숨을 쉬더니 내일 '해피투게더' 촬영이 한 시간 당겨졌다더라"라고 밝혔다.
홍진경 역시 "걔가 그랬다. '어떻게 말씀 드려야 되죠? 스타일리스트가 30분 늦는다'더라. 미치겠다 진짜"며 "매니저 여러분, 우리 진짜 심장 약하다. 그러지 말아달라"고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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