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키우던 진돗개 '복돌이'를 입양해 새 가족으로 맞이했다.
17일 MBC '나 혼자 산다' 측은 "나래 회원님에게 새 가족이 생겼어요 with 복돌이 최고급 음식에, 스타일리쉬한 옷에, 급기야 개인과제까지...?! 반려견은 처음이라... 고군분투하는 나래 회원님의 하루"며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에서는 박나래가 전현무, 기안84의 도움을 받아 돌아가신 조부모의 집을 정리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그는 "할아버지 키우던 진돗개가 있는데 계속 생각난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전현무는 "키워라, 내가 도와주겠다"라고 응원했고, 기안84 또한 "그 친구가 좋은 복을 가져다줄 것 같다. 할아버지가 너에게 남겨주신 것 같다"고 힘을 보탰다.
용기를 얻은 박나래는 결국 복돌이를 집으로 데려왔다. 그는 "같이 산 지 두 달 반 정도 됐다. 바뀐 건 점은 복돌이 물건이 엄청 늘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우리 아이가 천재끼가 있다. 정말 똑똑하다"며 자랑을 아끼지 않았다.
박나래는 복돌이를 위해 스타일리시한 옷을 잔뜩 구입했고, 좋은 재료로 직접 수제 밥까지 챙겨주는 등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집에서 일대일 훈련도 시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고충도 생겼다. 그는 "복돌이 훈련인지, 내 훈련인지 모르겠다"며 지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결국 온힘을 소진한 박나래는 "더럽게 힘드네. 개판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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