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송아 기자 = 대한체육회는 2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태인체육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상현 대한사이클연맹 회장이 대표를 맡고 있는 누전차단기 및 반도체메모리모듈 조립 전문 중소기업 태인은 1990년부터 태인체육장학금을 운영하며 총 741명에게 약 6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체육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62개 종목의 유망 학생 선수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 나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에이스로 기대를 모으는 임종언(노원고) 등이 포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상현 대표와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학생 선수 등이 참석했다.
김택수 촌장은 자신의 경험과 도전 이야기를 전하는 강연에 나섰고, 선수들은 선수촌 견학도 했다.
김 촌장은 "태인체육장학금은 우리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 선수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중요한 장학사업"이라며 "대한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현 대표는 "체육을 통해 도전과 열정의 가치를 전하려는 취지로 시작된 태인체육장학금이 30년 넘게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체육계의 신뢰와 학생 선수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song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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