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남길이 건강 상태를 전했다.
19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강남길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강남길은 오랜 친분을 이어온 패널 이성미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가정사 문제로 내가 힘들어할 때 이성미가 영국에 있는 지인을 소개해 줬다. 그래서 아이들과 같이 정착하고 적응했다. 지금까지 아이들도 잘 크고 나도 건강하게 지낸 게 모두 이성미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에 이성미는 "건강은 어떠냐"며 안부를 물었고, 강남길은 "지금까지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겼다. 1999년에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촌각을 다퉜다. 이후 2009년에 심근경색이 재발해 쓰러졌고, 올해 4월에 또 한 번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가서 스텐트 3개를 삽입하는 시술을 받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지금은 괜찮지만 나뿐만 아니라 심장이 안 좋은 분들은 트라우마가 있다. 그래서 항상 밖에 나가면 무섭다"고 털어놨다.
또한 불면증도 심각하다는 그는 "혼자가 되면서부터 불면증이 생겼다. 특히 나이가 들고 환갑 지나면서는 불면증이 더 심해졌다. 1시간마다 깬다"고 토로했다. 이에 전문의는 "불면증은 암 발생 위험도 높아지고 실질적으로 혈관 벽의 변화로 인해 심근경색이 많이 발생한다"며 "현재 보이는 불면 증상도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상담과 더불어 주치의 선생님을 통한 치료가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이날 강남길은 여자 친구 질문이 나오자 "여자를 멀리한다. 엄청나게 오래전부터 관심이 없다"고 단호하게 밝혔다.
한편 강남길은 1986년 결혼했으나 2000년 이혼했다. 강남길의 전처는 남성 두 명과 불륜을 저질러 당시 간통죄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강남길은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녀들과 영국으로 떠나 생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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