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게은기자] MC 조영구가 56억을 날린데 이어 부동산 투자도 실패했다고 밝혔다.
22일 '그리구라' 채널에는 '미용실 아줌마 말 듣고 10억 집 산 영구 형'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조영구는 남산과 삼각지에 집을 두 채 가지고 있다면서 "남산에는 2년 전에 10억짜리 주거형 오피스텔을 샀는데 1억 5천이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용실에 갔는데 어떤 아줌마들이 오른다면서 빨리 하나만 분양받으라고 하더라. 분양이 다 찼고 하나만 남았다고 했다. 뭐냐고 했더니 '지금 대박 난 곳이다. 사기만 하면 2배가 된다더라'라며 자기가 알아봐 준다고 했다. 하나 남았는데 내게 해주겠다고 해서 머리를 자르다 말고 얼른 달려갔다"라고 말했다.
조영구는 "그 사람들이 운 좋은 줄 알라고 하길래, 고맙다고 하면서 밥도 사줬다"라고 답했고, 부동산 전문가는 "제가 장담하는데 그거 해준 분은 2, 3천만 원은 받았을 거다"라는 꼬집었다. 김구라도 그랬을 것이라면서 조영구를 안타까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한편 조영구는 1994년 SBS 1기 공채 전문 MC로 데뷔했으며 오랜 기간 다양한 방송 MC로 활약했다. 2007년 쇼호스트 신재은과 결혼, 슬하에 아들 정우 군을 뒀다. 최근 주식과 사기로 56억을 잃었다고 밝힌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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