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가 또 다시 분열설에 휩싸였다. 그 중심엔 주드 벨링엄이 있다.
영국 언론 스포츠바이블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라커룸의 분열이 드러났다. 벨링엄은 불쾌하다. 그는 사비 알론소 레알 마드리드 감독에 만족하지 않는 선수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4일 스페인 알리칸테주의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엘체와의 2025~2026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원정 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알레익스 페바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딘 하위선이 동점을 만들었지만, 알바로 로드리게스에게 또 다시 실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42분 벨링엄의 득점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32)는 1위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2위 FC바르셀로나(승점 31)에 추격을 허용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벨링엄은 11월 A매치 기간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의 반응으로 화제가 됐다. 그는 알바니아를 상대로 후반 교체돼 벤치로 물러났다. 토마스 투헬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의 결정에 눈에 띄게 짜증을 냈다. 좌절감에 팔을 흔드는 모습을 보였다'고 했다.
이 매체는 스페인 언론 문도데포르티보의 보도를 인용해 '벨링엄이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엔드릭 등과 함께 알론소 감독에 만족하지 않는 선수로 알려졌다. 알론소 감독의 라커룸 관계는 쉽지 않다. 그는 선수들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했다.
벨링엄은 세계 최정상급 선수다. 그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독일)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당시 그의 이적료는 1억 1500만 파운드에 달했다. 그는 2023~2024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엔 단 하나의 우승컵도 들지 못했다. 올 시즌 뒤엔 어깨 수술을 받고 뒤늦게 팀에 합류했다.
스포츠바이블은 '벨링엄이 어깨 수술에서 회복하며 시간을 관리했다. 알론소 감독은 두 사람의 관계가 완벽하지 않다는 주장에도 벨링엄을 칭찬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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