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김연경이 '신인 감독' 도전을 마무리하며 뜨거운 소회를 전했다.
김연경은 2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신인감독으로 보낸 시간이 어느새 마무리됐다"며 MBC '신인감독 김연경'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낯설고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많이 배우고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 선수들, 스태프, 제작진 모두 덕분"이라며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연경은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함께한 단체 사진, 벤치와 코트 사이를 오가던 촬영 현장 사진을 잇달아 게재하며 뭉클함을 더했다.
특히 SNS에는 선수들의 감사 인사도 이어졌다. 주장 표승주는 "감독님 덕분에 행복배구 했어요"라고 전했고 인쿠시는 "많은 걸 배웠습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한송희는 "잊지 못할 기억"이라고 답했다. 김나희는 "주말을 기다리게 했던 감독님"이라며 애정을 보였다.
지난 23일 방송된 마지막 회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 흥국생명과 맞대결을 펼쳤다. 2000여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트 스코어 3대 0, 극적인 셧아웃 승리를 따냈다. 최종 성적은 5승 2패, 승률은 71.4%를 기록했다.
김연경은 경기 직후 "해냈어!"라며 감격했고 프로그램 역시 시청률 상승세를 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첫 회 2.2%로 출발한 '신인감독 김연경'은 마지막 회 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한편 '신인감독 김연경'은 미공개 영상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페셜 방송을 앞두고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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