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배우 류필립이 대학로 대표 주크박스 뮤지컬 '써니텐'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뮤지컬 '써니텐'은 소개팅을 해야 하는 조건으로 영국 유학을 허락 받은 혜영과, 방송을 위해 10일 안에 혜영과 사귀어야 하는 PD 준호의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1990~2000년대를 강타했던 레전드 히트곡들로 구성된 작품으로, 지난 9년간 누적 관객 220만 명을 돌파하며 대학로 1위 주크박스 뮤지컬로 자리매김했다.
류필립은 되는 일 하나 없는 '걸어다니는 머피의 법칙' PD 준호 역을 맡았다. 이번 방송 개편에서 프로그램을 따내지 못하면 편집실로 밀려나는 상황에서, 국장이 내건 조건인 '10일 안에 국장의 딸 혜영과 사귀기'를 받아들이며 사랑을 믿지 않는 혜영과 예측불가 '꿍꿍이 대결'을 펼치게 된다.
류필립은 2014년 그룹 '소리얼'로 데뷔한 뒤 현재 솔로 가수로 활동 중이며, 드라마·연극을 오가며 배우로서도 꾸준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작품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8일부터 '써니텐' 주연 라인업에 합류한 류필립은 "2019년 연극 '사랑해 엄마' 이후 오랜만에 대학로 무대에 서게 됐다. 뮤지컬은 첫 도전이라 설렘과 긴장이 교차한다"라며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배우로서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한편 류필립은 지난 2018년 17살 연상 가수 미나와 결혼했다.
류필립은 일본에서도 지속적으로 콘서트를 진행하며 팬들과 꾸준히 만나고 있다. 류필립이 출연하는 뮤지컬 '써니텐'은 서울 대학로 JTN 아트홀 1관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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