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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에는 박건우(NC) 원태인(삼성) 안현민(KT) 임찬규(LG) 등 해당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과 한달 구독료를 내면 1대1 DM을 주고 받을 수 있고, 20만원 상당을 결제하면 특정 선수에게 응원, 축하 등 영상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유료로 이용하는 멤버십 혜택으로는 '선수가 직접 올리는 포스트 열람', '선수 커뮤니티에 포스트 작성', '선수와의 1:1 메신저(DM)', '오프라인 이벤트 티켓 구매' 등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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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논란이 되는 포인트는 KBO도, 구단들도 해당 내용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있었다는 사실이다. KBO 관계자와 10개 구단 관계자들은 대부분 "모르고 있었다. 선수들에게도 듣지 못했다. 문제의 소지가 있어보이는데 정확한 내용을 확인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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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구단 홍보팀은 물론이고, 마케팅팀 조차도 관련 내용을 아예 모르고 있다가 논란이 일어나자 25일 아침부터 해당 에이전시 소속 선수들과 연락하면서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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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에이전시는 이번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이벤트 매치 '더 제너레이션 매치'로 인해서도 구단들 사이에서 문제가 불거진 바 있다. 소속 선수들을 소집하면서 구단에 어떤 양해도 구하지 않았고, 구단 응원가, 선수 등장곡 등을 사용하겠다며 뒤늦게 "행사 일정이 급하게 확정되고, 처음 하는 대회라 운영과 커뮤니케이션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양해를 구했다.
해당 에이전시는 NC 박건우, 박민우의 유료 팬미팅을 진행한다는 공지도 밝힌 바 있는데, NC 구단 관계자는 "해당 내용을 이제서야 접했다. 정확한 내용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