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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1 포메이션에서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장한 배준호였다. 스토크는 경기 초반부터 이번 시즌 상승세의 이유를 보여줬다. 전반 3분 소르바 토마스가 왼쪽에서 공을 잡았다. 토마스는 페널티박스를 바라보면서 크로스를 올려줬다. 그런데 크로스가 슈팅 궤적을 그리면서 골대 상단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행운의 선제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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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는 한국 역대 3번째 역사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EPL에서 뛴 15명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중에서 챔피언십에서 승격해 프리미어리거가 된 경우는 2008년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에서 뛰던 김두현과 2013년 카디스 시티의 김보경밖에 없다. 다른 선수들은 모두 EPL 구단으로 이적해서 리그에 데뷔했다. 배준호가 공격 포인트를 더 많이 생산해내면서 스토크를 이끈다면 한국인 3호 승격 프리미어리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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