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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치유의 공간에 꿈을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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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은 구세군 한국군국과 함께 미래세대 아이들이 책을 통해 배우고 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친환경 학습공간 '작은도서관' 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아동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국 각지의 도서관과 지역아동센터에 학습공간을 구축해 왔다.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전국 지역에 '작은도서관'을 설립했다. 2022년부터는 의류 폐기물을 업사이클링 방식으로 재가공한 섬유패널을 가구로 제작해 친환경 가치를 더했으며, 특수학교, 의료시설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30억 원 이상이며, 도서 지원 20만권, 방문자는 48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3일(목)에는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국내 유일의 발달장애 아동 재활 전문공공병원인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을 개관했다.

행사에 앞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발달장애 아동 및 청소년으로 구성된 '서울시 별별 하모니아 오케스트라'의 축하 공연이 진행돼 특별한 감동을 선사했다. 본 행사는 '작은도서관' 100호 준비 과정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현판식과 기증도서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직원들은 아동들과 함께 압화 공예, 희망 메시지 카드 작성 등 체험 활동에 참여하고, 기증 도서를 분류, 정리하는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100호 특별관은 대상지 선정부터 조성까지 롯데홈쇼핑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 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종 대상지가 선정됐으며, 도서관 내부에는 임직원 기증도서 1,000여 권이 비치됐다. 롯데홈쇼핑 대표 프로그램 '최유라쇼'에서는 나눔방송을 통해 주문 건당 1,004원이 적립돼 건립 비용으로 활용됐다. 도서관 내부는 폐의류 약 3톤을 업사이클링한 섬유패널로 만든 책장과 책상을 배치해 친환경 가치를 더했다. 작은도서관 100호 특별관은 향후 치료 과정에서 지친 아동들에게 쉼과 배움을 제공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롯데홈쇼핑은 버려지는 현수막과 폐의류를 재가공한 섬유패널을 도서관 가구와 조형물에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업사이클링 시도는 2022년 경북 구미 '해평누리작은도서관'에서 처음 도입됐다. 사내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MZ세대 직원이 제안한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현해 의류 폐기물 1톤을 책장과 책상 등으로 재탄생 했다. 서울 남산도서관 옥외공간에도 업사이클링 자재를 활용해 친환경 독서공간 '남산하늘뜰'을 비롯 서울정진학교, 부천 고강동지역아동센터, 하남 보바스병원,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등 총 6개 지역으로 확대되며, 현재까지 누적 17톤의 폐섬유가 아이들의 배움 공간으로 바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