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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리즈 테론, 딸과 韓 쿠킹 클래스..김밥 말고 덩실덩실 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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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아람 기자]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이 딸과 함께 한국에서 쿠킹 클래스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3' 우승자 최광호 셰프는 27일 개인 계정에 "저는 얼마 전... 성덕 of 성덕이 되었습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할리우드 배우 샤를리즈 테론 님이 따님과 함께 저희 스튜디오에 방문해 주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두 분이 함께 떡볶이와 김밥을 만들며 즐겁게 웃는 모습은 정말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어요. 행복한 추억이 되셨길 바라며,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들러주세요"라고 감격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샤를리즈 테론이 딸과 함께 김밥을 말고 떡볶이를 만드는 등 수업을 온전히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직접 만든 김밥을 먹고 즉석에서 춤을 추는가 하면, 딸도 엄지를 치켜세우며 환하게 웃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최근 샤를리즈 테론 모녀의 서울 나들이 목격담도 잇따르고 있다. 한 누리꾼은 지난 23일 개인 계정에 "홍대에서 샤를리즈 테론을 봤다"며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갈색 롱코트에 선글라스를 착용한 샤를리즈 테론은 딸과 함께 카메라를 의식하지 않고 홍대 거리를 자연스럽게 거닐었다. 경호원 없이 움직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그가 공식 일정이 아닌 개인 여행차 한국을 방문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한편, 샤를리즈 테론은 1994년 영화 '일리언 3'로 데뷔했으며, 2003년 영화 '몬스터'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퓨리오사 역으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그의 차기작은 2026년 7월 개봉 예정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