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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마지막까지 레전드 기록 경신…'신인감독' 화제성 올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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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TV 비드라마 전체 화제성 1위, 6주 연속 TV-OTT 일요일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더불어 김연경 감독이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에 오르며 마지막까지 프로그램과 출연자가 동시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11월 3주차)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은 TV 비드라마 부문 전체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부문 6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조사는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5년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중 TV-OTT 200편, TV 17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4일 발표한 결과다.

또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3일 방송된 9회는 2049 시청률 3.1%를 기록해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6주 연속 일요일 2049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으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 전국 5.8%, 분당 최고시청률 7.7%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지난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최종 성적 5승 2패(승률 71.4%)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서사와 국내 최초 배구예능으로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9회 방송에 맞춰 진행된 '<신인감독 김연경> 파이널 세트 : 필승 원더독스 편파응원전'는 높은 관심 속에 빠른 매진을 기록하며 성료됐고, 김연경 감독과 '필승 원더독스' 선수단이 팬들과 함께 무대인사를 진행하며 뜻깊은 시간을 나눴다.

MBC '신인감독 김연경'은 9회 방송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으며, 비하인드 및 미방분이 포함된 '신인감독 성장기 <원더독스 몰아보기>'가 특별편성으로 12월 7일 일요일 오후 4시 25분에 추가로 방송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