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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움직인 건 24기 영식이었다. 사계 데이트권을 쥐고 용담에게 "제가 말했잖아요. 한다면 한다!"라며 자신 있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힐링·설렘 풀코스로 유명한 영양 자작나무 숲을 골랐지만 용담은 제작진에게 "24기 이미지도 있고 장거리도 있고 넘을 매력을 아직 못 느꼈다"며 진심을 숨기지 않았다. 시작부터 엇갈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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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국화는 "얘기 좀 해요~라고 건 사람이 없었다"며 씁쓸함을 토했고, 백합 역시 영수를 잃을까 고민하다 "집에 가고 싶다"라며 급다운. 그때 영수가 나타나 백합에게 솔직하게 "난 튤립 선택하겠다"고 고백했다. 백합은 담담히 응원했지만 제작진에게 "굳이 말 안 해도 됐던 거 아닌가, '퓨어남'의 표본인가 싶더라"라며 씁쓸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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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튤립과 만난 영수는 '의료인' 공통분모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영수는 "고민거리 줘서 미안한데, 고민 중독에 걸리게 만들겠다"며 직진 모드를 재가동. 튤립은 "두 사람 다 매력 있다"며 복잡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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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기 영식과 용담의 데이트는 영식의 '폭풍 호감 표현'이 이어졌다. "장거리 가능해요?", "영국 가실래요?" 등 플러팅에 용담은 미묘한 거리감을 유지. 자작나무 숲에서 하트 셀카까지 찍었지만 용담은 제작진에게 "이성적 끌림이 전혀 없었다"고 단언했다. 반면 영식은 "희망 회로 돌린다"며 오히려 긍정 해석에 몰입했다.
예고편에서는 솔로남들의 새로운 데이트 선택과 함께 '나는 SOLO' 명장면 '질주 선택'을 다시 찍는 24기 영식, 그리고 "한 대 때리고 싶다"고 단단히 분노한 용담의 모습이 등장해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과연 '솔로민박' 후반부를 뒤흔들 장미·용담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2월 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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