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수현기자] 장수 커플 안동구, 정보민이 뜻밖의 상황을 마주한다.
내일(29일)과 30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 9, 10회에서는 등장인물들에게 많은 변화가 찾아온다.
앞서 오승택(안동구 분), 이슬(정보민 분) 커플은 백도하(이재욱 분), 송하경(최성은 분)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며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여기에 두 사람은 백도영(이재욱 분) 관련 일로 멀어진 도하와 하경의 사이를 진심으로 걱정, 이들의 관계 개선을 위해 나서기도 했다.
9회 방송을 앞두고 오늘(28일) 공개된 스틸에는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승택과 슬의 모습이 담겼다. 승택은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무거운 표정으로 여자 친구를 응시하고 있다. 평소 슬을 향해 보여주던 다정함 대신, 복잡 미묘한 감정이 서린 그의 눈빛은 보는 이들마저 긴장하게 만드는데.
그런가 하면 슬 역시 오랜 연인인 승택을 마주하고 마냥 밝은 표정을 짓다가 순식간에 굳어버린다. 승택의 손을 꼭 잡고 있던 슬의 눈망울에 어느새 눈물이 맺혀 있어, 두 사람 사이에 오간 대화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뿐만 아니라 승택의 입에서 나온 예기치 못한 말 한마디가 슬에게 큰 충격을 안길 예정이다.
굳은 결심을 한 듯한 승택과 이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는 슬의 모습은 견고했던 두 사람의 관계에 거센 폭풍우가 몰아칠 것을 예고한다. 과연 승택이 애써 감춰왔던 진심은 무엇이며, 슬을 눈물짓게 한 결정적 이유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된다.
'마지막 썸머'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도하와 하경의 관계뿐 아니라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던 장수 커플 승택과 슬에게 피할 수 없는 변화의 순간이 찾아온다"라며 "승택이 던진 말은 무엇인지, 이에 따라 그와 슬의 로맨스가 어떤 결말을 향해 흘러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 9회는 내일(29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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