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의 '영건' 엘리엇 앤더슨(23)이 '귀하신 몸'으로 떠오르고 있다.
29일(한국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앤더슨 영입에 비상한 관심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고 한다.
앤더슨은 이미 맨시티의 경쟁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등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앤더슨에 대한 긍정 평가는 최근 상종가를 치고 있다. 토마스 투헬 감독 체제로 개편된 잉글랜드대표팀이 2026년 북중미월드컵 유럽예선에서 8전 전승. 22골-무실점으로 공수 양면에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가 달라진 중심에는 앤더슨이 있다. 뉴캐슬에서 공격수로 뛰었던 앤더슨은 포레스트에서 미드필더이면서도 전방과 뒷선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활약으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팀은 물론 소속팀에서도 감독의 신뢰를 듬뿍 받고 있다.
지난해 7월 계약기간 5년, 이적료 3500만유로의 조건으로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한 앤더슨은 2024~2025시즌 두 차례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 두 차례의 감독 교체의 진통을 겪었고, 팀도 EPL 16위로 하위권을 전전하고 있다.
선수 앤더슨의 개인 능력에 비해 팀 사정이 따라주지 못한 바람에 이적설은 계속 따라붙고 있다. 올해 초에는 포레스트 입단 반 시즌 만에 리버풀 이적설이 나오기도 했다.
'데일리 메일l'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시티가 앤더슨 획득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감독을 포함한 구단 정상진은 앤더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미 맨시티 구단의 스카우트는 포레스트의 경기를 관전하고 있었다'고 한다.
맨시티는 앤더슨에 대한 이적료로 8000만파운드(약 1556억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시티가 앤더슨에 눈독을 들이게 된 데에는 베르나르두 실바의 이적을 고려했기 때문이다.
중원 사령관 역할을 하고 있는 실바는 2017년부터 맨시티에서 뛰었지만 이번 시즌 종료 후 벤피카로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결국 실바와 플레이 스타일이 비슷한 앤더슨이 맨시티로서는 최선의 대안으로 떠오른 셈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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