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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신봉선은 "제가 이번에 시계를 감정해 주고 고가의 시계를 볼 수 있는 곳에 가게 됐다. 내 시계 감정도 궁금하더라. 저는 시계가 많지는 않다. 이 (연예계) 바닥에서 20년 넘게 일했는데, 손을 달달달 떨면서 저에게 주는 선물로 샀다"고 소장하고 있는 시계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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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 시계를 꺼낸 신봉선은 "연말에 정말 선물해주고 싶은 거다. (사실은) 샤넬 가방을 사러 갔는데 번호표를 들고 6시간을 기다렸다. 들어갔더니 가방이 동이 난 거다. 그냥 기다린 게 너무 억울해서 하나 샀다"고 밝혔다. 샤넬 시계는 다이아가 12개가 박혀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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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롤렉스 시계를 꺼낸 신봉선은 "그런 얘기가 있다. 남편과 아이와 롤렉스는 하늘이 점지해 줘야 한다더라. 물건을 못 구한다. 근데 거짓말처럼 제게 왔다"라 자랑했다. 롤렉스에도 다이아몬드가 가득 박혀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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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에 간 신봉선은 고가의 시계들을 구경하고 눈이 휘둥그레졌다. 신봉선은 수천만원에 달하는 시계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또 소장 시계의 본격적인 감정을 받아보기로 했다. 신봉선은 "저 되게 알뜰한 스타일이다. 그래서 시계 구입이 재테크 개념도 있다. 나중에 정말 힘들 때 현금화할 수 있는. (살 때는) 부담스럽지만 구입한 시계들"이라며 잔뜩 떨리는 마음으로 시계를 가지고 왔다.
코로나 직전에 샀던 시계는 손을 자주 씻어야 해서 거의 착용하지 않았다고. 때문에 까르띠에 시계줄에는 주름조차 없었다. 신봉선은 "난 자신 있다. 거의 차지 않았다"라고 했다.
전문가는 "롤렉스는 디자인이 변하지 않고, 끊기지 않고 나온다. 특히나 자산으로 인식하는 분들이 많다"라 했고, 신봉선은 "저도 그래서 샀다. 돈이 없을 때 되팔아야지 하는 마음으로 산 거다. 저는 정말 투자용으로 산 것"이라고 끄덕였다.
신봉선은 "뭣 모르고 샀는데 괜찮은 거죠? 구성이 엄청 좋다고 칭찬 받았다"라며 기뻐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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