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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증상은 점점 심해지는 호흡곤란이며 만성 기침이나 가래가 동반될 수 있다. 초기에는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거나, 미세먼지가 많은 날 숨쉬기가 불편한 정도로 나타나지만, 질환이 진행되면 짧은 거리 보행이나 옷을 입는 일상 동작에서도 호흡이 힘들어질 수 있다. 특히 흡연자는 이런 증상을 단순한 '흡연 후유증'으로 여기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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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D는 간단한 폐기능 검사만으로도 진단할 수 있다. 폐활량과 1초간 강제호기량(FEV1) 등을 측정해 공기 흐름의 제한 여부를 확인하는 핵심 진단 방법이다. 또한 흉부 X선이나 CT 촬영을 통해 폐 구조의 이상 유무를 확인하고, 폐암이나 폐결핵 등 다른 호흡기 질환을 감별하는 데 활용된다. 초기에 발견하면 약물 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으로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악화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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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COPD 환자는 호흡기 감염에 취약해 독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권장된다. 겨울철이나 환절기에는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찬 공기와 미세먼지에 노출되지 않도록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도 폐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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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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