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유나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인중 축소 수술' 후 달라진 입매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일부 무례한 댓글에도 차분하게 대응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이지혜는 개인 계정에 자신이 운영 중인 온라인 마켓 홍보 영상을 올렸다.
앞치마 차림의 이지혜는 수수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이다. 특히 최근 인중 축소 수술을 받은 이지혜는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 입매로 눈길을 끌었다.
수술 직후 입이 제대로 다물어지지 않아 어색해 보였던 모습과 달리, 현재는 한층 자연스러워진 입매로 시선을 모았다.
그런데 해당 영상 속 이지혜의 모습을 본 한 네티즌이 "옹니 같아 어쩜… 돈 주고 입을 옹니처럼 만들었을까ㅋㅋ"라는 다소 무례한 댓글을 남겼다. 이에 이지혜는 "아직 한 달 더 기다려봐요"라고 담담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이지혜는 인중 축소 수술을 받은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수술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인중이 길다는 게 오랜 콤플렉스였다. 인중 길이가 4cm였다. 나이가 들며 더 길어지고, 실리프팅을 했을 때도 '인중 수술을 권한다'는 말을 계속 들으면서 결국 용기를 냈다"고 전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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