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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조별리그 C조에서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경쟁한다. 조 2위 안에 들면 미국에서 개최되는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오타니 쇼헤이(LA다저스)까지 가세한 절대전력 일본의 높은 예선통과 확률을 감안하면 사실상 4대1의 경쟁이다. 대만, 호주 등 만만치 않은 신흥강국의 벽을 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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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한국 선수들은 4번째 도전만에 본선 8강 토너먼트가 열리는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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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ftKings 등 외국 주요 베팅 사이트들은 2026년 WBC 본선 참가 20개국을 상대로 우승 예측 베팅을 진행중이다.
미국은 이번 대회에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 카일 슈워버(필라델피아 필리스), 태릭 스쿠벌(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 등 빅리그 슈퍼스타들을 대거 발탁해 우주 최강 전력을 꾸렸다.
한국이 물리쳐야 할 대만은 +10000(내재확률 약 0.99%), 호주는 +15000의 배당으로 한국보다 우승확률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평가했다. 베팅사이트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약 50%~65% 선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선 5차례 WBC에서는 일본이 가장 최근 대회를 포함, 세차례(2006년·2009년·2023년) 우승으로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미국(2017년)과 도미니카공화국(2013년)은 각각 한 번씩 우승을 차지했다.
과연 한국이 대만, 호주의 벽을 넘어 17년 만에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 적어도 베팅사이트 전망은 꽤 긍정적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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