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준석 기자] 배우 한고은이 과거 화제를 모았던 '소주 7병 회식' 발언의 진실을 직접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한고은이 매주 가는 이탈리안 다이닝 맛집 최초공개(미슐랭 셰프, 역대급 인생고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단골 이탈리안 다이닝을 소개하며 미슐랭 출신 셰프와의 인연, 와인 페어링 팁, 촬영 현장 비하인드 등을 풀어냈다.
특히 영상 후반부에서 한고은은 과거 기사화됐던 '소주 7병' 회식 일화가 언급되자 "내가 일부러 억지로 먹은 건 아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기사가 마치 한국의 감독 환경 때문에 억지로 먹인 것처럼 나갔는데, 그게 아니라 드라마가 잘 돼서 다들 고생했다고 한 잔씩 주시던 분위기였다"고 선을 그었다.
한고은은 "촬영 스태프가 보통 80~100명 정도 되는데, 가까운 분들만 해도 40명쯤 된다"며 "그분들한테 한 잔씩 받다 보니 '대충 따지면 7병은 되겠다'고 생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주 한 병이 대략 7잔 정도 나온다는 계산까지 곁들이며 '7병'이 특정 자리에서 단숨에 비운 의미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 그는 "2차에 가서 노래도 하고, 거기서도 또 한 잔씩 받고 축하도 받으니 기분이 좋아서 그랬다"며 "술 못 한다고 빼기 싫었고, 자발적으로 마신 거였다"고 말했다.
한편 영상에서 한고은은 "예전엔 미지근한 술이 너무 세게 느껴져 힘들었다"며 술을 차갑게 마시게 된 계기와 와인 보관법(김치냉장고 활용) 등 현실적인 팁도 공유했다.
이탈리안 코스 요리를 맛보며 "우리가 아는 그 맛이 아니다"라고 감탄하는 모습까지 담기며 '단골 맛집' 콘텐츠의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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