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키우고 있는 역대급 유망주인 마이키 무어가 터지기 시작했다.
무어가 임대로 간 레인저스는 3일(한국시각)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셀틱과의 2025~2026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21라운드 경기에서 1대3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레인저스는 셀틱을 넘고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셀틱의 분위기였다. 한국 국가대표인 양현준의 활약이 돋보였다.전반 20분 스로인에서 공을 받은 양현준은 과감하게 중앙으로 파고들면서 전진했다. 레인저스 수비는 순간적으로 당황하면서 양현준의 전진을 막아내지 못했다. 양현준은 직접 페널티박스까지 들어가 과감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들어서는 레인저스의 분위기로 바뀌었다. 후반 5분 만에 유세프 세르미티가 동점골을 터트렸다. 세르미티는 후반 14분에 역전골을 터트리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레인저스는 경기를 끝낼 쐐기골이 필요했고, 주인공은 무어였다. 후반 21분 레인저스의 공격에서 무어는 페널티박스에서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번 시즌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난 무어는 리그 15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기대 이상의 활약은 아니지만 무어는 프로에서 자신이 경쟁력이 있는 선수라는 걸 증명해내고 있는 중이다. 시즌 초반에는 출전 시간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으면서 토트넘 복귀설이 나왔던 무어지만 11월부터는 레인저스에서 주전으로 도약해 공격 포인트를 쌓기 시작했다.
무어는 이미 토트넘에서 1군 데뷔까지 치른 유망주다. 2023~2024시즌에 토트넘 1군 무대에 데뷔하면서 구단 역사상 최연소 출전 기록을 세웠다. 지난 시즌에는 컵대회를 포함해 1군 경기를 19번이나 뛰었다. 무어가 2007년생으로 양민혁보다 어리다는 걸 감안하면 잠재력이 엄청나다. 2006년생인 양민혁도, 2004년생 일본 유망주인 타카이 코타도 아직 1군 데뷔를 못했다.
그만큼 무어는 토트넘에서 정말로 애지중지 키우는 선수다. 심지어 국적도 잉글랜드다. 15살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뛰고 있는 무어다. 토트넘 구단도, 팬들도 성골 유스 슈퍼스타를 갈망하고 있기에 무어를 향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 그토록 기대했던 성골 유스 올리버 스킵도 끝내 팀에 자리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무어가 이런 발전 속도를 보여준다면 토트넘에서 양민혁보다 더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무어가 토트넘 1군에 확실하게 자리잡기 전에 양민혁이 선수를 쳐야 한다. 양민혁과 무어는 선호하는 포지션이 왼쪽 윙어로 같다. 심지어 오른쪽, 중앙을 가리지 않는다는 것도 똑같다. 두 선수는 주전 등극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서로를 뛰어넘어야 하는 관계다.
이번 시즌 기록만 보면 양민혁도 무어에 밀리지 않는다. 이번 시즌 포츠머스로 임대된 양민혁도 리그 15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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