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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그동안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하 재단)이 맡던 이 공원 운영을 이달부터 직영 체제로 바꿨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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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영동군 황간면 노근리 경부선 쌍굴다리에서 학살된 피란민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11년 사건 현장 인근에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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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 후 줄곧 노근리국제평화재단이 위탁 운영했는데, 지난달 계약기간 만료를 앞둔 상태에서 영동군의회가 민간위탁에 제동을 걸면서 재단 및 유족 등과 마찰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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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같은 갈등에도 영동군은 차근차근 직영 절차를 밟는 중이다.
이어 "공원 운영과 별개로 2023년부터 국비로 운영되는 '노근리사건 피해자 및 유족 트라우마 치유사업'도 이달 중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지난 3년간 이 사업을 운영한 재단을 포함해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영동군은 2026∼2028년 트라우마 치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2차례에 걸쳐 민간위탁 사업자를 모집했지만 신청한 곳이 없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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