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3∼30일(토∼월 제외) 오후 2∼5시 용산역사박물관 '국가등록문화유산(구 용산철도 본관), 한강대로14길 35-29' 다목적실에서 체험 꾸러미 자율 학습 프로그램 '골라골라, 용박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어린이 역사 문화 프로그램으로 인기 있던 꾸러미를 누구나 체험하며 박물관의 다양한 콘텐츠를 알기 쉽게 학습할 수 있는 체험 장터로 열린다.
장터는 매일 체험 4종과 요일별 체험 4종, 총 8종의 체험 꾸러미로 운영한다. 단, 준비한 꾸러미가 소진되면 변경될 수 있다.
매일 체험 꾸러미로는 ▲판 퍼즐 체험(나는 용산입니다) ▲도장 이야기책 체험(다 함께 용산 산책) ▲칠교놀이(알록달록, 용산) ▲지도 탐색(우리 마을 용산)이 있다. 화∼금요일별 체험 꾸러미는 ▲역사 열차 입체책 제작(용산행, 역사를 타다) ▲입체 건축물 제작(철도병원, 다시 태어나다) ▲그림판 영사기 제작(한 컷, 용산도감) ▲자동장치 제작(꿈틀꿈틀, 용산전자상가) 순으로 활용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9일까지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방문 당일 현장에서도 바로 접수해 참여할 수 있다. 공간 협소 등 붐비는 경우, 다소간 대기시간이 생길 수 있다.
지난해 겨울방학에 열린 '골라골라, 용박장터'에서는 총 140팀 369명이 참여해 만족도 99%를 기록했다. 구 관계자는 "용산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용산의 역사 문화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는 교구재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왔다"라고 설명했다.
용산역사박물관은 격변의 세월을 거쳐 지금의 용산이 되기까지의 도시 역사와 문화적 다양성을 담은 지역사 전문 박물관이다. 용산의 역사 문화를 조망하는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도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사라지는 용산의 역사 문화를 다채로운 시각으로 살펴보며, 변화하는 용산을 경험할 수 있는 대상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골라골라, 용박장터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용산의 역사 정체성을 미래세대에 이어주는 중요한 교육이라 할 수 있다"라며 "방학을 맞은 어린이 가족들이 용산의 이야기를 체험으로 만나며 새로운 추억과 유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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