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높은 1월에 방역을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도는 먼저 경북과 접하지만, 통제초소가 없던 거창군에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해 축산농가 출입 차량에 소독필증이 있는지, 차량 내 GPS 단말기가 작동하는지 등을 점검한다.
경남에 있는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는 12곳에서 14곳으로 늘었다.
또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산란계 농가마다 읍면 공무원을 전담 지정해 소독·방역시설을 정상 운영하는지 살피고, 분변 처리용으로 왕겨 반입이 필요한 오리 농가를 대상으로 왕겨 반입 사전신고제를 시행한다.
도는 이외에 일제 집중 소독 주간 운영, 소규모 농가 대상 공동방제단 소독 지원 확대(월 2회→주 1회) 등 다양한 방역 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33건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21건)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경남에서는 이번 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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