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섬마을을 돌며 주민을 치료하는 경남도 병원선 '경남 511호'가 7일 2026년 첫 순회진료를 시작했다.
경남 511호는 이날 통영항을 출항해 통영시 우도·연대도·만지도·저도 등을 들러 섬 주민을 치료했다.
경남 511호는 올해 보건진료소가 없거나 멀리 떨어진 창원시·통영시·사천시·거제시·고성군·남해군·하동군 등 7개 시군, 41개 섬에 있는 51개 마을을 돌며 주민 2천300여명의 건강을 돌본다.
내과·외과·피부과 등 일반 진료과, 치과, 한방진료를 하는 공중보건의들이 경남 511호에 탑승해 일반 질환, 고혈압·당료 같은 만성질환을 치료하면서 독감 예방접종, 심리상담, 치매 선별검사 등 다양한 건강관리를 해준다.
도는 2003년 건조 후 운영 20년이 넘은 경남 511호를 대체할 새 병원선 건조를 지난해부터 시작했다.
사업비 150억원이 들어가는 새 병원선은 2027년 상반기 취항한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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