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이학수 전북 정읍시장은 8일 "올해를 '실행과 완성의 해'로 선포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정읍시청에서 연 신년 기자회견에서 "'민생은 두텁게, 미래는 확실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민생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9일부터 시민 1인당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재원은 관행적 사업 재검토와 철저한 예산 절감을 통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예산 229억원을 절감했고 그 결과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정읍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계획도 구체화했다"며 "바이오 지식산업센터, 제약산업 미래인력 양성센터를 연계해 연구·창업·생산이 어우러진 바이오산업 혁신거점을 조성하고 차세대 동물의약품 규제자유특구 예비특구 지정사업과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을 통해 산업·복지·관광을 결합한 반려동물 산업벨트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운영하고 스마트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다진다.
관광 분야에선 내장호와 조각공원 일원에 치유센터와 물빛쉼길을 조성하고 문화광장에 익스트림 놀이시설을 구축해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을 비롯해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와 어린이 전용 병동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보육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이 시장은 "지난해가 민생 회복과 미래 준비의 해였다면 올해는 결실로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의 삶을 시정 중심에 두고 계획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실행하겠다"고 약속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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