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오는 10일과 24일에 각각 황석영 소설가,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을 초청해 '문예북(Book)흥' 강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문예북흥은 문학·음악·공연·사진·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책을 주제로 관객과 소통하는 대면 강연이다.
문예북흥 53회차인 오는 10일에는 신작 소설 '할매'를 주제로 황석영 소설가가 강연한다. '할매'는 집필에 4년이 걸린 작품으로, 자연과 인간, 관계의 순환을 깊이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54회차인 24일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호의에 대하여'를 주제로 강연한다. '호의에 대하여'는 그가 약 18년간 개인 블로그에 꾸준히 게재해 온 글 가운데 120편을 엮은 책이다.
두 강연은 모두 일찌감치 신청이 마감됐다고 구는 전했다.
김미경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문예술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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