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인창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천체투영관의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창도서관은 2025년 1월 실체 천문 관측이 가능한 천문대를 개관해 운영해 왔으나, 눈비 등 기상 여건으로 관측이 어려운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천체투영관을 추가로 조성했다.
천체투영관은 지난해 8월 착공해 약 5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12월 준공됐으며, 정식 개관에 앞서 시설과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점검하고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시범운영을 진행한다.
인창도서관 천문대에는 돔형 관측실과 함께 250㎜ 굴절망원경과 태양망원경이 설치돼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천체투영관은 약 84㎡ 규모로 지름 7m의 경사식 반구형 돔 스크린과 최대 6K 해상도의 디지털 천체 투영기를 갖추고 있어 선명한 화질로 천문과학 영상과 별자리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천문대와 연계 운영을 통해 천체 관측 시 별자리 이해를 돕고, 도심에서는 보기 어려운 은하수 관람 체험도 제공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프로그램은 기간 중 총 7회차로 운영되며, 사전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계절별 별자리 해설 ▲어린이 천문영상 코코몽 우주탐험 ▲우주탐험 등 10여 편의 천문영상 상영으로 구성된다.
아울러 시범운영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운영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이를 정식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창도서관 천문대 천체투영관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천문우주과학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별을 바라보며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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