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지난 주말 발생한 강풍 사태로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 행사 진행을 중단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주말인 지난 10일 행사장 주변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텐트, 시설물 기둥 등 구조물 안전의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따라 행사 주최 측은 당일 모든 입장객을 빙상장에서 즉시 철수시켰고 각종 영업 행위도 중단시켰다.
행사장 입장객에게는 입장료를 전액 환불했다.
영양군은 행사장 곳곳을 점검한 뒤 기상 상황을 반영한 안전관리계획을 재수립해 오는 14일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제3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는 지난 9일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 개막했으며, 오는 25일까지 이어질 예정이었다.
영양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기상 악화로 행사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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