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인상파 미술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복합 문화 공연 '빛을 듣다, 색을 보다'를 2월 6~8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연은 구의 인상파 명작 전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과 연계해 기획됐다. 회화가 지닌 '빛과 색의 순간'을 음악으로 확장해 시각과 청각이 결합된 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무대에는 클로드 모네,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등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이미지가 펼쳐지고 드뷔시, 라벨, 슈베르트 등 클래식 음악이 연주된다. 관객은 한 장의 그림을 바라보듯 음악을 듣고, 한 곡의 음악을 통해 색과 빛을 떠올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구는 설명했다.
전시해설가 이창용이 인상파 미술의 흐름과 작품 속 이야기를 쉽고 깊이 있게 풀어내고, 실력파 연주자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인다.
약 80분간 진행되는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지난달 개막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전시는 오는 5월 말까지 노원아트뮤지엄에서 열린다. 인상파 거장 11인의 대표작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이번 공연은 회화와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 장르가 만나 관객의 감각을 확장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시·공연·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문화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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