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자청, AI 에너지항만지구 등 추가 지정 추진
(울산=연합뉴스) 김용태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개청 5주년을 맞아 올해 3대 역점 과제와 5대 투자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역점 과제는 ▲ 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 외연 확장 ▲ 입주 기업 혁신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 확대 ▲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다.
울산경자청은 지난해 경제자유구역 1차 추가 지정으로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청 중 5위 규모인 총면적 6.28㎢로 덩치를 키웠다.
올해는 산업부 3차 기본 계획과 지정 요건에 부합하는 2차 추가 지정 대상지 5곳을 발굴해 외연을 더 확장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KTX 역세권(도심융합특구), 다운혁신지구(도심융합특구), 인공지능(AI)에너지항만지구, 자동차일반산단, 강동관광단지 등이다. 중앙부처 협의를 거쳐 신규 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또 대중소 상생 투자 플랫폼 사업과 지역 대학 연계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제자유구역 입주 기업 성장을 뒷받침한다.
미래이동수단,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 등 기존 핵심 전략 산업에 해상풍력 산업을 추가해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낸다.
올해부터는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과 관련한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관 제도도 운영한다.
이 밖에 국제 학교, 국제 대학 및 연구 시설, 호텔·실버타운, 해외 도시 협력, 해상풍력 연관 산업 등 5대 투자 사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규모 면에서는 이미 중상위권에 진입했지만, 우리 목표는 역량과 성과 면에서 전국 최고가 되는 것"이라며 "세계적 기업과 창의적 인재들이 울산으로 몰려올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yong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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